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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파산 서류 공개…"정신 차리려고 갖고 있다"

2025.09.22 23:06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조선의 사랑꾼' 윤정수가 경각심을 갖기 위해 버리지 않은 서류들을 공개했다.

22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진서(개명 전 원자현)와 결혼을 앞둔 윤정수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이 예비 신랑 윤정수의 집을 찾았다. 잡동사니로 가득한 50평대의 월셋집을 공개한 윤정수는 "전에 살던 집이 큰 집이었는데, 급하게 나오면서 그 짐들을 다 갖고 나왔다, 10년이 지났는데 짐이 줄지 않는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3년 빚 30억 원과 함께 파산을 신청했던 윤정수는 "압류 들어온 서류다, 정신 차리려고 갖고 있다"라고 부연하며 파산 관련 서류로 빼곡한 상자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6년 모든 빚을 청산하고 신용을 회복한 윤정수는 빚을 모두 갚은 날, 갚아나간 기록을 찢어 태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