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서진, 혼전순결 고백…“나는 그린벨트”

2025.09.21 00:06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가수 박서진이 방송에서 혼전순결을 언급하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박서진이 강균성이 챙겨준 활력 주스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박서진은 "활력 주스를 매일 챙겨 먹는 게 이상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백지영은 "그러니까 혼전순결 안 지켰을 거야"라고 농담을 던졌다.


은지원은 "균성이도 혼전순결이지만, 우리 서진이도 본의 아니게 그런 거 아니냐?"고 궁금해했고, 이에 박서진은 "그린벨트"라며 청정구역을 뜻하는 비유로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달샤벳 출신 달수빈이 "그러면 여자분들에게 인기가 있으신 편 아니냐?"고 묻자, 박서진 대신 백지영이 "있다, 내가 왜 이렇게 대답하냐면 서진이 대답 기다리다 세월 가겠다 여자들한테 인기 많다"고 대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달수빈은 여자와 눈을 마주치기 힘들어하는 박서진에게 "좀 이따 눈싸움하자"라고 제안해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