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1인 기획사 'AA그룹'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상태에서 운영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문제를 인지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18일 강동원의 소속사 AA그룹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최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건에 대한 여러 사안을 파악하고 지난주 등록 절차를 위한 교육 신청을 해 놓은 상황"이라며 "현재 빠르게 등록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강동원은 지난 2023년 AA그룹을 설립해 의류 브랜드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채 활동했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처할 수 있다.
앞서도 옥주현, 성시경 등의 소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운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들의 소속사들 또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