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옹성우가 배우 신예은을 울렸던 일화를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유죄 인간 모음.ZIP' 특집으로 꾸며져 정보석, 이석훈, 옹성우, 우즈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옹성우가 드라마 '경우의 수'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신예은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이어 옹성우는 "'경우의 수' 배우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동안 촬영한 적도 있다"라며 너무 친해 티격태격하며 대화하던 중, 신예은과 다툰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옹성우는 신예은과 다투다 결국 "됐어, 그만 얘기해"라며 대화를 끊었고, 이에 신예은이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옹성우는 당시 감정이 격양되자 이야기를 끊어버렸던 행동에 신예은이 서운했을 것이라며 반성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