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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전지현·강동원 위기 속 멜로 더 짙어진다

2025.09.17 13:40  
디즈니+ 북극성


디즈니+ 북극성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북극성' 전지현 강동원의 멜로가 더 짙어진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북극성'(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 허명행)은 17일 4, 5회를 공개한다.

선공개된 스틸컷은 문주(전지현 분)를 향한 계속된 위협에 그녀와 함께하기로 한 산호(강동원 분)의 모습과 이들의 한층 짙어진 멜로 케미스트리를 비롯해 한반도를 집어삼킬 거대한 비밀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문주를 향한 의문의 위협이 계속되자 산호는 문주에게 "난 문주 씨가 위험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본격적인 개인 경호를 시작한다. 여러 차례 목숨을 구해준 산호와 함께하면서도 문주는 " 나 백산호 씨 끝까지 믿지 않아요"라며 경계를 놓지 않는 강인한 모습을 보인다.

계속해서 문주의 목숨을 노리는 테러가 일어나자, 문주와 산호는 일거수일투족 함께하게 되며 서로를 의식하게 된다.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문주를 보호하고자 위험으로 뛰어드는 산호와 문주 사이 전과 다른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진실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가는 문주의 곁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는 산호와 이들 사이에 흐르는 애틋한 기류는 두 사람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을 예고한다. 의심과 믿음의 경계에서 함께 진실을 쫓을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위태로운 케미스트리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준익(박해준 분)이 숨겨온 비밀이 무엇인지 알게 된 창희(주종혁 분)는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문주와 산호, 미지(이상희 분)는 이들을 위협하는 배후를 알아내고자 한자리에 모인다.

한반도에 전쟁의 거대한 그림자가 덮치기 시작하는 가운데, 문주는 "저라면 그 어떤 경우에서라도 전쟁을 택하진 않았을 거예요"라며 모든 것을 걸고 실체 없는 전쟁의 명분을 세상에 폭로하기로 결심하며 앞으로 펼쳐질 거대한 이야기에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또 미국 국무부 차관보 미 앤더슨 밀러(존 조)의 깊은 고민이 담긴 표정은 세상을 뒤집을 비밀이 무엇일지, 어디까지 이 거대한 사건이 얽혀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17일 오후 4, 5회 공개.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