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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이영식 PD 새 예능에 스릴러 '단죄'까지…IHQ 하반기 라인업

2025.09.16 09:32  
iHQ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iHQ가 예능과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를 2025년 하반기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iHQ는 지난 7일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단독 진행하는 코미디TV 푸드 다큐멘터리 '대식좌의 밥상'으로 하반기 포문을 열었다. '대식좌의 밥상'은 히밥이 전국 각지의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며 하루 네 끼 식사를 소화하는 리얼한 일상을 보여줬다. 감성적인 골목 맛집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식문화를 소개하고, 대식가다운 엄청난 양의 식사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오는 21일 오후 7시 50분에는 '맛있는 녀석들'을 연출한 이영식 PD가 기획 및 연출을 맡은 신규 예능 코미디TV '어디로 튈지 몰라'(어튈라)가 처음 방송된다. 출연진은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으로, 개성 강한 네 사람이 보여줄 예측 불가한 케미스트리가 벌써부터 화제를 모은다.

특히 먹방 전문 이영식 PD의 총괄 아래 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퀄리티와 재미 모두 이미 검증된 콘텐츠로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어튈라'는 시청자들에게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중독성 있는 유쾌함을 선사하며, 예능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채널 드라맥스에서는 오랜만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24일 오후 9시 40분 처음 방송되는 드라마 '단죄'는 총 8부작의 범죄 스릴러로, 이주영(하소민지승현(마석구 역), 구준회(박정훈 역) 등이 출연한다.

무엇보다 '단조;'는 딥페이크와 보이스피싱이라는 현대 사회의 첨단 범죄를 소재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한 여성이 '다크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치밀하게 그려낸다. 현실 밀착형 소재에 강렬한 감정선이 더해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오는 10월 중 코미디TV에서 공개 예정인 '너의 순위는'은 일상 속 공감 가득한 스토리들을 랭킹 형식으로 풀어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연애, 직장 생활, 학교생활 등 누구나 경험했을 만한 주제를 두고 빅테이터를 통한 '진짜 순위'를 매겨가는 형식으로, 흥미와 공감을 동시에 안길 예정이다.

iHQ 김학열 상무는 "이번 하반기 라인업은 시청자들이 실제로 관심을 갖고 흥미를 느끼는 주제를 기반으로 철저히 기획된 콘텐츠들"이라며 "예측 불허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 그리고 시청자 참여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재미 요소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