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4일 오후 1시 31분께 강원 홍천군 서면의 한 도로에서 A(86)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비탈길을 내려오다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 B(87)씨가 차량 문을 열고 빠져나오지 못해 그대로 안에 갇혔다.
이들 부부는 112 신고 후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의 차량 문 개방으로 20여분 만에 구조됐다.
B씨는 구조 직후 가슴 통증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