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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인혜, 사망 5주기…36세 안타깝게 진 별

2025.09.14 06:00  
오인혜/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고(故) 배우 오인혜가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흘렀다.

14일은 오인혜의 사망 5주기다. 오인혜는 지난 2020년 9월14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고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심정지가 왔고 36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오인혜는 사망 하루 전에도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했던 만큼,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가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오인혜는 1984년생으로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 배우로, 지난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데뷔하던 해 개봉한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그해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생생활활' 등 영화에도 출연했다. 이외 출연작으로는 '소원택시'(2013) '야누스: 욕망의 두 얼굴'(2014) '설계'(2014) 등 영화와 '마의'(2012) 'KBS 드라마 스페셜 환향-쥐불놀이'(2012) 등 드라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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