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허경환이 '섬총각 영웅' 몰래 온 손님으로 합류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배우 이이경이 떠난 자리를 채우면서 가수 임영웅을 만났다.
허경환이 소모도에 도착했고, 그를 보자마자 멤버들이 배꼽을 잡았다. 허경환이 "그만 반가워하고, 이거 들어라. 비가 올 걸 예상하고 막걸리 준비했다"라며 농을 던졌다. 또 요리사 임태훈을 향해서는 "여기 사시는 분이냐?"라고 '깨알 콩트'를 시작해 웃음을 샀다.
이들이 숙소로 향했다.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마의 구단인 오르막을 걸어야 했다. 허경환이 힘들어하면서도 "뷰는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이내 '오션뷰' 숙소에 도착했다. 허경환이 임영웅 등 멤버들과 정식으로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