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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닮은꼴' 김민규 "예쁜 얼굴, 딸로 오해받기도"

2025.09.09 19:34  
유튜브 '홍석천의 보석함' 화면 캡처


유튜브 '홍석천의 보석함'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민규가 예쁜 얼굴 때문에 오해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홍석천의 보석함'(이하 '보석함')에서는 MC 홍석천이 배우 차은우 대신 '닮은꼴'로 알려진 배우 김민규를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김민규가 "언제부터 그렇게 잘생겼나? 그냥 어렸을 때부터 잘생겼을 거야"라는 질문을 받고, "어렸을 때부터 그대로 쭉 컸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잘생겼다고 막 인지한 정도는 아니고, 그래도 많이 사랑해 주신다고 인지한 건 얼마 안 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홍석천이 "모태 미남인데, 어렸을 때 울산 동네에서 어른들이나 할머니들이 예쁘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김민규가 "미용실 가거나 어렸을 때는 머리카락이 좀 길어서 (예쁜 얼굴 때문에) 딸이냐고 오해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MC들이 "형제도 있나?"라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여동생 있다"라는 대답에는 크게 실망하더니 "예쁘겠네"라고 무관심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