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이경규가 방송인 탁재훈에게 트로트 그룹 프로젝트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지난 7일 첫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한탕 프로젝트-마이턴'에선 이경규가 한탕을 노리고 그룹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탁재훈은 "저는 사실 형님이랑 뭘 한다고 생각은 안 하고 유재석이랑 하고 싶다"고 해 이경규가 "너 미치지 않았니"라고 답했다.
이경규는 "재석이랑 너랑 어울리지 않는다. 사주가 안 맞는다"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파트너, 트로트를 하자"고 말하자 탁재훈은 "저랑 같이 듀엣을 하자는 거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가 "아이돌 그룹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하자 탁재훈이 "나이가 몇인데 그룹 활동을 하냐"며 의아해했다.
이경규는 "지금 100세 시대다.
그는 "지금 데뷔 앨범 낼 타이밍이다. 사람들이 안 죽고 130~140살까지 살면, 트로트 하나 히트시켜놓고 100세 팬이 네 공연장 따라다니고…"라고 계속해서 탁재훈을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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