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정주리(40)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정주리는 뭘 먹고 살을 뺐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주리는 "뭘로 살을 뺐는지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 보여드리겠다"며 직접 식단을 소개했다.
그는 "난 잘 챙겨 먹어야 하고, 배부르게 먹어야 한다"며 오이, 당근, 양파, 파프리카, 양배추에 저당 렌치 소스를 더한 뒤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었다.
두 번째 식단으로는 통밀 파스타를 소개했다. 그는 고추, 마늘, 액젓 등을 넣어 요리한 뒤 "난 다이어트를 해도 짜게 먹는다. 저염만으로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먹어야 후회가 없다"며 "영상 올라가고 '그렇게 먹으면 안 된다'는 댓글이 달릴까 걱정도 되지만, 난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게 아니다. 천천히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며 다이어트 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곁에 있던 아들이 "엄마, 지금 몇 ㎏이야?"라고 묻자 정주리는 "68.1㎏"이라고 답했다. 아들이 "그 정도면 아빠"라고 하자, 그는 "아빠랑 비슷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10㎏을 감량할 계획이고, 6개월 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주리는 지난 2월 유튜브 채널에서 "다섯째 아들 출산 후 82㎏까지 찍고 나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주리는 2015년 1세 연하의 건설업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그해 첫째 아들을 얻었다. 2017년 둘째 아들, 2019년 셋째 아들, 2022년 넷째 아들을 낳았다. 지난해 12월 다섯째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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