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에서 일본에서 발견된 난파선의 이야기가 담겼다.
29일 오후에 방송된 JT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에서는 일본에서 발견된 난파선의 비하인드를 파헤쳤다.
제보자는 일본에서 프리 다이빙 투어 중 한글이 적힌 난파선을 발견, 잔해 속 빼곡히 채워진 현금이 든 지갑과 가방을 발견한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당시 유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황급히 가방을 돌려놓았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영상을 공개한 후 주인에게 돌려주자는 의견이 쏟아졌다고.
제보자는 "끝마무리는 지어야겠더라"라며 현지민의 도움으로 한 달 만에 가방과 재회했다.
이어 제보자는 가방을 들고, 제주도로 직접 향해 가방의 주인과의 만남을 고대지만, 가방의 주인은 이미 배를 타고 조업을 나간 상황이라 한 달 뒤에나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아쉬움을 남겼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