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밴드 '쏜애플'이 콘서트 브랜드 '불구경'의 10년의 세월을 되짚는다.
쏜애플은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불구경'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팝업스토어 속 불구경 아카이브 공간에서는 2016년~2025년까지 전 공연 기록이 담긴 사진이 전시된다.
또 여기서는 1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된 다큐멘터리도 함께 상영된다.
2020년 무대를 재현한 '불구경 스테이지', 쏜애플 바이닐 전집을 턴테이블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실제로 멤버가 사용하는 인이어 모니터를 통해 쏜애플 사운드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쏜애플 사운드 부스'도 있다.
현장 방문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쏜애플 유튜브 구독 및 소셜미디어 게시글 업로드 행사 참여자에게는 기념 성냥이 무료로 증정된다.
'불구경'은 밴드와 관객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연출이 특징인 쏜애플의 브랜드 콘서트다. 관객이 불을 에워싼 듯한 모습에서 착안한 이 공연은 매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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