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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걸' 유정 "맥주 먹고 살쪄…펜싱 다이어트 하려고"

2025.07.29 15:22  
[서울=뉴시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에 올라온 영상에서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에게 출연진 아나운서 이윤정·배우 한재인·가수 이젤·유정이 펜싱 훈련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 캡처) 2025.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가수 유정이 펜싱 경기를 위해 훈련에 나섰다.

유정은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에 올라온 영상에서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에게 출연진 아나운서 이윤정·배우 한재인·가수 이젤과 함께 펜싱을 배웠다.

김준호는 '펜싱사관학교'를 열며 "본업이 있는 사람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우여곡절을 겪은 다음에 대회에 나가는 거기 때문에 진중하게 (훈련을) 할 거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유정은 자기소개 시간에 "여자 2번 남유정이라고 합니다"라며 "최근 쉬는 동안 맥주를 많이 먹고 살이 쪄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가 그러자 "여기를 다이어트 하러 나왔냐"고 나무랐다.

질문시간에 이젤은 "맥주 어떤 걸 가장 좋아하냐"고 묻자 유정은 "주량이 어떻게 되냐"고 말했다.
김준호는 "질문이 미치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유정은 이후 진행한 기초체력테스트에서 자신있게 손을 들고 첫 번째 순서로 나섰다.

그러나 그는 달리기 선을 제대로 못 지키고 규칙을 어기는 등 어리숙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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