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지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김지수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느릿느릿하고 편리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저는 왜 이런 곳들이 더 마음이 가는지 모르겠다, 피로감이 훨씬 덜 하다고 해야 하나"라고 글을 올렸다.
체코의 체스키크룸로프를 찾은 김지수는 "체스키의 조용한 골목 카페에 앉아 먹는 오렌지 케이크 한 조각, 체코의 케이크들은 의외로 달지 않은 경우도 많아 먹기 편안하다"고 전했다.
또한 김지수는 "잔치국수를 너무 먹고 싶어 달걀지단도 만들고 호박도 볶아 올리고 어묵과 부추까지 얹어 제대로 해 먹었는데 먹는 건 후루룩 뚝딱 순식간"이라며 "만드는 건 오래 걸리고, 잔치국수 진짜 은근히 손 많이 간다, 건강한 샐러드도 꼭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단한 촬영 현장이지만 문득문득 그리운 요즘"이라며 "연기하는 순간들도"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지수가 체코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가족X멜로'에 출연했다. 최근 SNS를 통해 유럽에서 체류 중인 근황을 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