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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부산 사직구장서 데뷔 후 첫 시구…22일 롯데 vs 삼성

2025.06.20 15:5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데뷔 후 처음으로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20일 소속사 어센드에 따르면 웬디는 오는 22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경기 시구를 맡는다.

웬디는 소속사를 통해 "생애 첫 시구를 롯데자이언츠에서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저의 응원이 경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구를 준비해 보겠다, 모든 선수 여러분 다치지 말고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웬디는 2014년 레드벨벳의 멤버로 데뷔해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빨간 맛 (Red Flavor)', '사이코'(Psycho), '코스믹'(Cosmic)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외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이후 '라이크 워터'(Like Water), '위시 유 헬'(Wish You Hell)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로도 활약했다.


윈디는 최근 어센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현재 웬디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뿐만 아니라 KBS 2TV 음악 예능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웬디는 향후 다양한 콘텐츠들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