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현영이 '라디오스타'에서 입간판 요정다운 면모를 뽐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대환장 스테이지'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노사연, 방송인 현영, 가수 겸 배우 비비, 유튜버 찰스엔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현영이 설현을 능가하는 원조 '입간판 요정'이라고 소개돼 시선을 모았다. 현영은 "설현이 나오기 전에 55사이즈 마네킹 몸매와 몸이 똑같았다"라며 당시 광고를 찍으면 실제 크기로 제작된 입간판이 전시됐다고 전했다.
슈퍼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해 모델, 연기, 예능까지 활약했던 현영이 전성기를 생각하며 이날 추억의 입간판과 함께 포즈를 취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현영이 '라디오스타' 제작진에게 입간판 제작을 의뢰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