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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x꽃분이, 부산 한 달 살기…"나에게 주는 해방"

2025.04.26 05:11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에서 부산에서의 일상이 담겼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과 반려견 꽃분이의 '부산 한 달 살기'가 담겼다.

이날 구성환이 부산 광안리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침실에서 아침을 맞이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성환은 "작품 끝나고 나에게 주는 해방"이라며 부산 한 달 살기 중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구성환이 부산에서 한 달 살기를 한 것만 7~8번이라고.

구성환은 "20대 초반부터 부산에서 영화 촬영을 많이 했다"라며 '공공의 적', '무방비도시', '통 메모리즈' 등의 촬영을 통해 부산의 매력에 빠져 10여 년 동안 부산 한 달 살기를 계속했다고 전했다.
부산 외에도 속초, 고성 등 다양한 곳에서 한 달 살기를 했었다고.

구성환이 지인을 통해 빌린 한 달 보금자리에는 서울 집에서 그대로 들고 온 주방용품부터 감성 가득한 소품으로 채워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구성환은 꽃분이와 함께 외출해 해변 산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기도. 더불어 구성환은 17년 단골 펍부터 전통 시장, 영도 포장마차 거리 등, 부산의 매력이 담긴 곳곳을 찾아 맛과 낭만을 느끼며 무지개 회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