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칸 핑크 카펫을 밟는다.
아린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S라인'(극본/연출 안주영)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이하 칸 시리즈)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에 아린은 주연배우로서 참석해 칸 시리즈의 핑크 카펫에 설 예정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S라인'은 시간, 장소와 관계없이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끼리 이어진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사람들의 머리 위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아린은 "감독님, 선배님들, 배우분들 그리고 스태프분들 모두의 소중한 작품인 'S라인'이 뜻깊고 감사한 자리에 초대받게 되어서 너무 큰 영광이고 벅찬 감정"이라며 "올 한 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S라인'에게 좋은 기운과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S라인'은 올해 중 공개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