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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 둘째 제니 출산 현장 공개…남편 김태근 '눈물'

2025.03.17 23:50  
윤진이, 둘째 제니 출산 현장 공개…남편 김태근 '눈물'
SBS '동상이몽2' 캡처


윤진이, 둘째 제니 출산 현장 공개…남편 김태근 '눈물'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윤진이가 둘째 제니를 출산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윤진이, 김태근 부부의 둘째 출산기가 담겼다.

이날 윤진이가 둘째 딸 제니 출산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수술 준비에 나선 아내 윤진이의 모습에 남편 김태근이 "와 제니가 온다"라며 눈을 질끈 감고 덩달아 긴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태근은 "첫째 때는 감흥이 없었다, 멋모르고 그냥 들어갔는데"라며 수술실로 들어가는 윤진이를 밝은 모습으로 배웅했다.

수술실 밖에서 대기 중인 김태근은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안도감에 눈물을 흘렸다.
이후 수술실에 입장한 김태근은 탯줄을 자르고, 제니의 이름을 불렀다. 더불어 김태근은 힘들었을 아내 윤진이에게 "고생 많았다"라고 전하며 울컥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