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최지우가 '직장인들'을 찾아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14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은 15일 공개되는 4회 게스트로 나선 최지우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직장인들'은 위기의 중소 마케팅 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AZ와 젠지 사이에서 '낀대'가 되어가는 MZ들의 오피스 생존기.
공개된 4화 예고편에서는 1세대 K드라마 '겨울연가'의 히로인이자 만인의 '지우히메'로 통하는 톱스타 최지우가 등장했다. 최지우는 DY기획 직원들의 열렬한 환대에 기쁨도 잠시, 이미지 컨설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에 "1.4 후퇴 때인가"라고 도발하는 김원훈의 예외 없는 나이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대표 신동엽을 향해 "오빠 이거 몰래카메라 아냐? 진짜 다 못 믿겠어"라고 성토하며 결국 참았던 화를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지우히메'가 MZ세대와도 소통하는 '힙스터 히메'로 거듭날 수 있을지, 고객 감동을 넘어 매번 뒷목까지 잡게 만드는 DY기획만의 기발한 제안서는 4화에서 전격 공개된다.
한편, 흑역사를 제대로 자극하는 회식 후폭풍 상황으로 사회인들의 공감대를 제대로 자극한 '직장인들'이 이번에는 점심시간 풍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자기 계발에 진심인 사원 지예은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화상 영어 공부에 몰두하며 영어 능력 '만렙'에 도전하고, '불운의 아이콘' 주임 김원훈은 또 한 번 대표 신동엽의 총애를 받는 '눈엣가시 후배' 사원 차정원을 마침내 따로 불러내 정면 맞대결을 예고한 가운데 바람 잘 날 없는 DY기획의 점심 풍경은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
'직장인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