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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미디어, 新레이블 '테잎스' 론칭…싱송라·작가 아우른다

구름·권소정·크리스피 그리고 조각가 앙우 소속

2025.03.13 15:10  
마운드미디어, 新레이블 '테잎스' 론칭…싱송라·작가 아우른다
[서울=뉴시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싱어송라이터 구름, 권소정, 작가 앙우, 밴드 크리스피. (사진 = tapes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와 작가 등 다양한 영역의 아티스트를 아우르는 레이블이 론칭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대표 신동익)는 신규 레이블 '테잎스(tapes)'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운드미디어는 그동안 음악 관련 인프라 사업에 주력했다. 이번에 아트 레이블 사업으로 영역 확장에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구름·권소정, 밴드 '크리스피(creespy)' 그리고 조각가 앙우가 테잎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구름과 권소정은 연내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이다.

크리스피는 김승윤(보컬·기타), 허민석(기타), 신승호(베이스), 오장호(드럼), 하동준(키보드)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오는 24일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내달 단독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 개인전 '스킨스 : o5우 솔로 엑시비션(SKINS : o5우 solo exhibition)'을 열었고, 계속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테잎스'는 앙우를 시작으로 작가 영입을 확대한다.

더불어 대만 싱어송라이터 9m88(조앤바바)와는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테잎스 관계자는 "음악성을 지닌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며 다양한 개성의 음악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장르의 구분 없이 아티스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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