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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미트2'로 뼈 아픈 상처…고민 끝에 '현역가왕2' 합류"

2025.03.12 15:53  
박서진 "'미트2'로 뼈 아픈 상처…고민 끝에 '현역가왕2' 합류"
가수 박서진이 12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열린 MBN ‘현역가왕2’ TOP7 종영 기자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3.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박서진이 '현역가왕2'에 중간 투입된 이유를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에서 진행된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2' 기자간담회에서 박서진은 '미스터리 현역'으로 프로그램에 중간 투입된 과정에 대해 말했다.

박서진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이후 뼈 아픈 상처를 받아서 '앞으로 오디션 쳐다보지 말아야지' 했었다, 그런데 '현역가왕2' 모집 공고를 보고 일본에 가서 노래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그때 제작진이 '미스터리 현역'으로 나오겠냐고 연락을 줬고 고민 끝에 출연하게 됐다, 하늘이 도왔는지 대결에서 수호가 떨어서 올라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간 투입돼 안 좋은 시선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프레임이 씌워진 상태라 더 열심히 무대를 하며 좋은 이미지를 남기고 가자 싶었다, 그래서 더 연습을 많이 하고 무대에 올라가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톱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결승전에서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 김준수가 톱7으로 결정됐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