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경실, 子 손보승 이벤트에 "엄마로서 마음 아파" 눈물

2025.03.10 23:43  
이경실, 子 손보승 이벤트에 "엄마로서 마음 아파" 눈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이경실, 子 손보승 이벤트에 "엄마로서 마음 아파" 눈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경실이 눈물을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코미디언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했다.

손보승은 이경실의 생일을 맞아 버스킹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경실이 크게 감동한 가운데 앙코르곡으로 '겨울 아이'를 불렀다. "겨울에 태어난 엄마를 위한 노래"라고도 했다.

아들의 진심이 담긴 노래를 듣던 이경실이 결국 눈물을 흘렸다. 손보승의 누나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 모두가 울컥했다.


손보승은 이경실이 가장 좋아하는 안개꽃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경실이 "고마워"라며 따뜻하게 포옹해 줬다.

그는 인터뷰에서 "엄마한테 감동 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더라. 고마웠다"라면서도 "손 시릴 텐데 끝까지 노래하는 걸 보고 엄마로서 마음이 아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