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배우 지예은과 절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7일 오후 9시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예능물 '전현무계획2'에서 MC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게스트를 예고하며 "힌트를 주자면 통통 튀는 대세 스타이고, 예능도 활발히 하는 여배우다"라고 귀띔한다.
곽튜브는 하지만 전현무가 말한 게스트가 지예은인 것을 확인하자 "뭐야? 네가 무슨 배우야?"라고 디스한다.
지예은도 "왜? 걸그룹 안 와서 좀 그래?"라며 발끈한다.
이후에도 곽튜브와 지예은의 티격태격 케미는 이어진다.
지예은은 "너무 배고프다. 우리 뭐 먹으러 가냐"고 묻는다. 곽튜브는 "내가 영덕을 좀 안다. 저번에 왔을 때 줄이 길어서 못 먹은 기사식당이 있다"고 한다.
지예은은 "나 (서울에서) 4시간 걸려서 왔는데 대게 안 먹어?"라고 투덜거린다. 곽튜브는 "왜 오자마자 대게(되게) 투정 부려? 가자!"라며 안내한다.
곽튜브가 추천한 기사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식당 밖에 붙어 있는 메뉴판을 신기한 듯 들여다본다. 메뉴판에는 물곰탕, 미주구리 찌개 등이 적혀 있다.
곽튜브는 "여기는 그날 잡은 해물에 따라 메뉴가 바뀐다. 생선찌개 전문점"이라고 설명한다. 지예은은 "나 생선찌개 안 좋아해"라고 단호히 선을 그어 전현무를 폭소케 한다.
식당에 들어간 이들은 고민하다가 이날의 제철 메뉴인 미주구리 찌개를 주문한다.
영덕의 명물인 물가자미로 만든 미주구리 찌개가 등장하자, 세 사람은 '생선 반, 알 반'인 조합에 감탄하며 먹방을 선보인다.
생선찌개를 싫어한다던 지예은조차 "너무 맛있어"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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