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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차미경 '폭싹 속았수다' 합류…아이유·박보검 함

2025.03.06 15:50  
배우 차미경 / 디퍼런트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차미경이 '폭싹 속았수다'에서 깊이 있는 따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3월 7일 공개되는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차미경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차미경은 해녀 이모 중 최연장자인 충수 역을 연기한다. 충수는 차가운 바다에서 해녀로 살아왔지만, 따듯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애순을 자기 자식처럼 생각한다.
앞서 인생을 겪으며 쌓은 삶의 지혜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두 사람에게 아낌없이 베풀어주는 정을 선보이며 극에 온기를 더할 전망이다.

차미경은 그간 영화 '장손' '3일의 휴가', MBC '수사반장 1958' SBS '굿파트너' 등을 통해 시대와 세대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차기작 '폭싹 속았수다'의 충수 역을 통해 차미경만의 정감 가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