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선우와 이택근이 최강 어부가 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3일 낮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김성근의 겨울방학' 4화에서는 김성근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김선우의 목숨 건 사투와 함께 낭만 가득한 김성근 감독의 제주 여행 마지막 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주도 여행 내내 김성근 감독의 애정을 받기 위해 애썼던 김선우는 목숨을 걸고 고기를 잡아 오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상황. 김성근 감독의 추천으로 생전 처음 낚시를 해본다는 이택근까지 합류, 최강어부 원정대를 결성한 가운데 마침내 두 사람이 탄 낚싯배가 출항해 흥미를 돋운다.
'도시어부' 경력직 제작진 앞에서 김선우는 상어를 낚은 이야기를 하며 "미국에서 야구만 한 것이 아니고 취미를 낚시로 했던 사람입니다"라고 낚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자기 자랑에 이택근은 "선우 형은 못 한다고 하는 걸 본 적이 없어요"라며 진절머리 난다는 반응을 보인다. 과연 자칭 낚시꾼 김선우가 대어를 낚아 김성근 감독과 고대즈 동생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성근 감독과 고대즈의 추억 쌓기는 여행 마지막 날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밤 가족사진 촬영을 제안했던 박용택은 사진관으로 향하던 중 몰래 준비한 깜짝선물로 모두를 뭉클하게 한다.
제주의 추억을 가득 품고 각자의 일상으로 복귀한 이후 김성근 감독이 돌연 제작진에게 한 통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고. 그뿐만 아니라 의문의 남성이 제작진에게 "세상에 비밀은 없어요"라며 항의 문자까지 보낸다고 해 과연 김성근 감독과 제작진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의문의 남성이 제작진에게 무엇을 요구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낭만과 항의가 오가는 김성근 감독의 좌충우돌 겨울방학 여정은 3일 정오에 공개되는 '김성근의 겨울방학' 4화에서 만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