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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국민 손자' 황민호 "친구들이 사인 받아가… 용돈벌이"

2025.03.02 01:55  
'트로트 국민 손자' 황민호 "친구들이 사인 받아가… 용돈벌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트로트 국민 손자' 가수 황민호가 최근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황민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전현무는 "4년 전 황민호가 9살 때 '김연자 편'에 출연했었다"라고 말하며 황민호에게 기억이 나냐고 물었다. 그러자 황민호는 기억이 난다면서 "다시 보기로 저를 봤는데 되게 보기가 싫더라"고 말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그 이유에 대해 황민호는 "너무 멋있는 척하는 것 같아서 흑역사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이날 황민호의 팬들이 '전참시' 멤버들에게 보낸 도시락을 언급하며 "요즘 인기가 실감이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황민호는 "친구들이 요즘 저한테 사인 좀 해달라고 한다"며, "친구들이 '할머니한테 갖다주면 3만원 주신다고 했다'라더라"는 후문을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