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트로트 국민 손자' 가수 황민호가 최근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황민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전현무는 "4년 전 황민호가 9살 때 '김연자 편'에 출연했었다"라고 말하며 황민호에게 기억이 나냐고 물었다. 그러자 황민호는 기억이 난다면서 "다시 보기로 저를 봤는데 되게 보기가 싫더라"고 말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송은이는 이날 황민호의 팬들이 '전참시' 멤버들에게 보낸 도시락을 언급하며 "요즘 인기가 실감이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황민호는 "친구들이 요즘 저한테 사인 좀 해달라고 한다"며, "친구들이 '할머니한테 갖다주면 3만원 주신다고 했다'라더라"는 후문을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