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솔사계'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이 결혼을 언급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 특집'의 10기 상철, 22기 정숙이 커플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두 돌싱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이 현실 커플이 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상철은 정숙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서 비행기만 16시간을 타고 날아왔다고. 상철은 방송을 보고 정숙에게 한눈에 반해 방송 중 연락했지만, 답장이 오지 않아 15기 영철의 도움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상철의 열렬한 애정 공세로 자연스럽게 연인이 된 두 사람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기도 하며 약 140일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거침없는 스킨십과 뜨거운 애정 표현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정숙의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교복을 입고 놀이동산 데이트를 즐겼다.
상철은 "제 집 같다, 너무 편하다, 딱 저만 들어오면 되겠는데요?"라며 결혼을 전제로 농담을 던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음 주, 상철이 정숙의 가족과 만나는 모습이 예고되며 '나는 솔로' 10번째 부부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나는 솔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파생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