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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김성규, 친누나 사망 아픔 속 활동 재개 "멤버 위로"

2025.02.26 16:08  
그룹 인피니트 김성규 2023.7.3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친누나를 떠나 보낸 그룹 인피니트 출신 김성규가 활동을 재개한다.

인피니트 소속사 인피니트컴퍼니는 지난 25일 "김성규 님은 현재 가족 및 지인분들과 인피니트 멤버들 위로 속에 이날 고인의 발인까지 마치고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일정에 대해선 "당사는 아티스트와 신중한 논의 끝에 오는 3월 1일 예정된 '2024-2025 인피니트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 인 홍콩' 일정부터 참석 예정"이라며 "중단됐던 모든 콘텐츠와 SNS 업로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수많은 팬 여러분의 위로와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리며, 부디 김성규 님의 복귀 또한 따듯하게 맞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성규는 지난 22일 형제상을 당했다. 당시 소속사는 "김성규 님 친누나분께서 투병 중 금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며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들만 모여 조용히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성규가 속한 인티니트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오는 3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