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사쿠라가 존박의 이름을 듣자마자 충격에 빠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에서는 가수 존박이 전학생으로 등장한 가운데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가 깜짝 놀라 이목이 쏠렸다.
사쿠라가 "존박?"이라는 반응을 보이자, 방송인 붐을 비롯한 모두가 배꼽을 잡았다. 특히 존박이 "욕 아니야, 유행어 아니고"라며 자기 이름에 관해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이 "한국 이름 중 가장 충격받은 것 같다"라면서 웃었다. 존박이 이어 "많이 놀랐구나"라고 달래 웃음을 더했다.
이날 전학생으로는 허윤진이 출연하기도 했다. 사쿠라와 같은 르세라핌 멤버인 그는 영어로 첫인사를 건네며 "뉴욕에서 왔다"라고 알렸다. 절친한 이들이 '짝꿍'이 돼 눈길을 끌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