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들린 연애2' 무당 채유경이 같은 무당과 연애한다면 커플 한복을 맞추고 싶다고 밝혔다.
25일 오후에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2'에서는 신들린 하우스에 입성하는 8인의 점술가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무당 장호암이 남성 출연자 중 가장 먼저 신들린 하우스에 입성한 가운데, 여성 출연자로는 2년 차 무당 채유경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채유경은 "강신무, 신령님이 탁 집은 제자다"라고 소개하며 "어렸을 때 놀이터에 놀고 있을 때 제 눈에는 보이는 흐릿한 형체들과 대화를 하거나 헛것을 봤다, 같이 소꿉놀이를 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신의 가물이 그때부터 있었던 게 아닌가?"라고 전했다. 이어 나라에 이름 나는 무당이 목표라고 밝힌 채유경은 같은 무당과 연애하게 된다면, 커플 한복을 맞추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신들린 연애2'는 운명을 점치는 남녀들의 기기묘묘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