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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母 생각하면 눈물 나"…결승 파이널 '고맙소' 열창

2025.02.25 22:15  
MBN '현역가왕2' 캡처


MBN '현역가왕2'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환희가 결승 파이널에서 '고맙소'를 열창했다.

2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26년 차 가수 환희가 트로트에 도전, 결승전에 나섰다.

기호 0번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결승까지 와서 감회가 새롭다. 끝까지 못 가더라도 그동안 활동했던 제가 '트로트로도 이런 좋은 노래를 남겼다' (생각해 줬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환희가 조항조의 '고맙소'를 선곡한 이유를 고백했다.
"어머니가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라면서 "차에서 이 노래 듣는데, 눈물이 나더라. 가사가 와닿아서 어머니께 표현하고 싶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애절하게 불렀다. 지켜보는 이들까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감동적인 무대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