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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황석희, 영화 평균 자막 1200개…"'존 윅'은 500개"

2025.02.23 01:50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번역가 황석희가 자신이 작업했던 '존 윅' 자막에 대해 설명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번역가 황석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석희의 매니저는 영화 자막 분량에 대해 일반적으로 한 편당 1200개, 코미디나 대사 많은 영화는 2000개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에 황석희는 "그래서 러닝타임 기준으로 페이를 받을 때가 좋다, 운 좋으면 자막이 적은 것도 걸리니까"라고 덧붙였다.

황석희는 자신이 작업한 '존 윅'에 대해서도 말하며 "'존 윅'은 자막이 500개"라며 "그중 200개는 비속어와 욕설, 최고는 잠수신이다"라고 밝혀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