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서강준이 통 큰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암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 제작발표회에서 최정인 PD는 극의 차별화된 매력을 전했다.
최 PD는 "언더커버를 소재로 하지만 우리 드라마는 복합 장르다, 액션과 코미디, 로맨스 다 들어가서 기존 언더커버 수사물의 스릴러적인 부분 이상의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웰메이드 작품이라 자신감이 있다"라며 "내가 캐스팅에 공을 들이는 편인데, 현장에서 촬영을 하면 찍는다는 생각보다 연기를 감상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퀄리티를 자신했다.
또한 목표 시청률에 대해 최 PD는 "서강준이 '짠한형'에서 12%를 이야기했더라"라고 했다.
한편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서강준, 진기주, 김신록 등이 출연하며 21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