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4기 영식이 옥순에게 직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영식이 첫날부터 옥순에게 빠진 뒤 부담스러운 고백을 이어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옥순이 남자 5명과 각각 일대일 데이트를 했다. 자칭 '옥순 바라기' 영식이 영호와 옥순의 데이트를 몰래 지켜봤다. 이후 영철 차례가 돌아오자, 그가 잠들었다는 이유로 재빨리 먼저 대화할 시간을 가졌다.
영식이 일대일 데이트를 시작하자마자 질문을 쏟아냈다. 노트까지 챙겨와 옥순이 좋아하는 걸 모두 받아적었다. 옥순은 질문에 대답만 하고, 그에게 아무것도 궁금해하지 않았다.
옥순이 답답함에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나 괴롭히는 중이야? 왜 자꾸 웃어?"라고 묻자, 영식이 "네가 앞에서 얘기하고 하는 게 재미있네"라며 바라만 봐도 좋다고 털어놨다.
특히 영식이 "이게 진짜 사랑인 것 같아. 네가 부담스러워도 모르겠어. 그냥 널 사랑하는 것 같다"라면서 자기만 생각하는 고백을 해 안타까움을 줬다. 옥순이 "고마워요"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데프콘 등 MC들이 "부담스러운 고백"이라며 안타까워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