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빈우가 요로결석으로 응급실에 갔다고 밝혔다.
김빈우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원에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지난 금요일 밤부터 이어진 복통은 처음엔 생리통 같은 느낌으로 시작해 허리통증으로 번져 오른쪽 옆구리까지 견딜 수 없는 통증으로 2번의 병원행과 결국 응급실까지"라고 밝혔다.
그는 "살면서 이렇게 배가 아플 수 있나 싶을 만큼 아팠던 복통의 원인은 요로결석이다"라며 "방광에 걸쳐있는 결석은 거의 다 내려와 일주일이면 소변으로 빠질 거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과 함께 꼬박 일주일은 통증을 진통제로 억누르며 지내야 할 것 같다"고 상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잠시 쉬어야 할 것 같다"며 "모든 일정에 차질을 드려 너무나 죄송하다, 잘 회복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빈우는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후 2015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현재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