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 공효진의 로맨스가 제대로 불붙는다.
9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12회에서는 공룡(이민호 분)과 이브 킴(공효진 분) 사이 핑크빛 기류에 물이 오른다.
그간 공룡과 이브 킴은 대기권 너머 우주로 출발하는 순간부터 상대에 대한 마음을 차곡차곡 키워오고 있었다. 우주정거장에 고립된 순간을 기점으로 서로의 감정이 같다는 것을 확인한 후 함께 체온과 애정을 나누며 힘든 시간을 버텼고, 마침내 지구로 내려와 뭉클함을 안겼다.
공룡과 이브 킴은 비록 현실의 상황으로 인해 잠시 엇갈리긴 했지만 결국 서로를 선택하면서 로맨스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이에 먼 길을 돌아 연애 시작 1일 차가 된 공룡과 이브 킴의 알콩달콩한 앞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우산을 나눠 쓴 채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한다. 자신을 마중 나온 공룡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커맨더 이브 킴의 눈웃음이 달달한 분위기를 더한다.
우산 아래 한 몸처럼 서로를 꼭 껴안은 두 사람은 꿀 떨어지는 눈빛을 주고받으며 솔직하게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빗속 데이트 장면은 앞서 공개된 '알고 보면 쓸 데 있는 별들에게 물어봐 시청 가이드'에서 깜짝 등장해 많은 관심을 모았던 상황.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한 '룡이브(공룡+이브 킴)' 커플의 빗속 데이트 현장이 펼쳐질 본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별들에게 물어봐' 12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