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양현민이 AM엔터테인먼트와 동행한다.
7일 AM엔터테인먼트는 양현민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배우 양현민과 함께 하게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현민은 2005년 연극 '미라클'로 데뷔, 연극 '프렌즈' '보고싶습니다' '가족입니다' '달걀의 모든 얼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무대 위에서 폭넓은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왔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한 양현민은 드라마 '미세스캅' '육룡이 나르샤' '낭만닥터 김사부' '더 킹:영원의 군주' '모범형사' '홍천기' '연인',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극한직업' '리멤버' '드림' '리볼버' 등 장르와 배역에 구애받지 않는 다채로운 연기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양현민은 지난해 8월 종영한 JTBC '놀아주는 여자'에서 겉은 거칠지만 속은 부드러운 곽재수 역을 맡아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근 종영한 SBS '열혈사제2'에서는 마약 카르텔과 연관된 용사파의 보스 박대장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AM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 김우빈, 이봉련, 최우성, 노주은이 소속되어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