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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금새록·김혜은, 혼수상태 김정현 위해 힘 합쳤다

2025.01.26 21:03  
KBS 2TV '다리미 패밀리'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다리미 패밀리' 김혜은이 서강주를 깨어나게 하기 위해 이다림과 의기투합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 연출 성준해, 서용수) 최종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 분)를 깨어나게 하기 위해 백지연(김혜은 분)과 이다림(금새록 분)이 의기투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강주는 어머니 백지연의 돈을 지키려다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혼수상태에 빠졌다. 며칠이 지나도 깨어나지 않자 백지연은 결국 이다림을 찾아가 "이 비서가 강주 좀 깨어나게 해줘, 이 비서 말은 잘 들었잖아, 부탁이다"라며 빌었다. 그러나 며칠간 이다림이 곁을 지켜도 서강주는 좀처럼 깨어나지 않았다.


그러자 백지연은 "강주가 이 비서 왔는데도 안 깨어나네, 우리끼리 떠들어봐야 말로는 안 깨어날 거 같고, 뽀뽀라도 해줬어?"라고 물었다. 당황스러워하는 이다림에게 "이제까지 뽀뽀도 안 했어? 내숭 떠는 거지"라고 채근하자 이다림은 발끈하며 "잠도 잤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백지연이 더 당황스러워 하며 "아, 난 집에 갈테니까 잠자는 거 빼고 다른 거 하고 싶은 거 마음대로 다 해봐, 강주만 벌떡 일어나면 아무렇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