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 혼자 산다' 배우 이주승과 반려견 코코의 동거가 시작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이주승의 집에 어머니와 반려견 코코가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베트남에서 식당 개업을 하는 형을 도와주기 위해 어머니가 베트남으로 출국하기 전, 코코를 맡기러 왔던 것.
이주승은 "코코는 우리집에 온 지 9년 됐다, 친절한 친구는 아니고, 시크하고 까다로운 친구다", "코코는 절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소개하며 한 달간 코코와 동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리불안이 있는 코코를 적응시키기 위해 어머니가 출국 전날부터 이주승의 집에 머물렀다고.
이어 이주승의 어머니는 "오래 떨어져 있는 게 처음이다"라며 코코를 걱정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