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나운서 김대호가 빚을 내 2호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새로운 2호 집을 공개했다.
이날 김대호는 로망으로 가득한 공간인 새로운 집, 2호 집에 기안84와 이장우를 초대했다. 김대호는 매물로 나온 옆집을 매매해 약 4개월간 리모델링해 비바리움방, 술방, 만화방, 영화방 등 취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꿈의 공간을 마련했다고.
기안84가 "하나씩 사서 증축해 나가는 것도 괜찮다"라고 부러워하자, 김대호는 "그런 재미도 있지"라며 "이번에 그래서 또 빚냈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김대호는 "증축했으니 평생 여기서 살 거야?"라는 기안84의 질문에 "내가 어디 가겠어, 여기서 살아야지"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