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김기욱(41)이 사주를 봤다.
김기욱은 최근 유튜브 채널 '일월정사 정일경'에 출연했다.
일월정사 정일경은 김기욱에게 "원래 태어나면서 사주에 자손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기욱은 "저 그럼 무정자증인가요?"라며 웃었다.
김기욱은 "결혼 초반에는 아이에 대한 욕심이 좀 있었는데 주변에 아이를 키우는 친구들을 지켜보니까 '육아는 나랑 좀 안 맞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아이를 안 날래' 해서 와이프랑 그냥 친구처럼 편하게 데이트 하듯이 매일매일 살고 있다"고 밝혔다.
정일경은 "천성이라는 것처럼 사주라는 게 나도 모르게 흐름대로 갈 수 밖에 없다"며 "희한하게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지고 그 상황의 현실에 놓여질 수 밖에 없는 게 그 사람의 사주팔자"라고 설명했다.
정일경은 김기욱에게 사업에 손 대지 말라고 했다. 김기욱은 "최근에 진짜 먹거리 사업을 한번 해볼까 했었다.
김기욱은 2005년 SBS TV '웃찾사' 코너 화상고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8세 연상의 방송작가와 2012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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