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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15세 연하 김영광 백허그…세월 역주행하는 미모

2025.01.21 09:38  
배우 이영애, 김영광 / 얼루어 제공


배우 이영애, 김영광 / 얼루어 제공


배우 이영애, 김영광 / 얼루어 제공


배우 이영애, 김영광 / 얼루어 제공


배우 이영애, 김영광 / 얼루어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영애(53)와 김영광(38)이 커플 케미를 뽐냈다.

새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출 이영애와 김영광은 지난 20일 공개된 패션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화보에서 남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은수 좋은 날'은 우연히 발견한 가방 하나로 시작된 학부모와 선생의 비밀스럽고 위태로운 동업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연 배우 이영애와 김영광은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캐릭터의 매력부터 상대 배우와의 연기 호흡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먼저 '은수 좋은 날'에서 가족이 전부인 평범한 주부 강은수 역을 맡은 이영애는 "은수는 현실에 발붙인, 누구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 키우는 엄마의 역할에서 시작한다, 사건을 겪고 자기도 모르는 내면의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또한 "항상 다양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는데, 저는 이제 엄마이기도 하고 제 일상도 평범한 생활의 연속이기 때문에 그런 연기를 한 번쯤 하고 싶었다"며 '은수 좋은 날'을 선택한 이유도 덧붙였다.

극 중 은수의 딸 수아의 방과 후 미술 강사 이경 역을 맡은 김영광은 대선배 이영애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작품 선택에) 선배님의 영향이 없을 수가 없었다, 어릴 때부터 선배님은 완전 무비 스타였는데 이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지 궁금함이 컸다, 같이 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범죄를 다루면서도 그런 소재 자체보다 가족 얘기, 극적인 부분이 더 많다는 게 좋았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