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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포피엘, 韓 남편과 국제결혼 "초반에 좋고 노후엔…"

2025.01.20 07:02  
[서울=뉴시스] 에바 포피엘. (사진 = TV조선 '백반기행' 캡처) 2025.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국제 결혼 뒷얘기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한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지난 주에 이어 포피엘과 함께한 해외 특집 '설국의 땅 니가타 밥상'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영국인 아빠와 일본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포피엘은 15년 전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다. 국제결혼의 대를 이어간 것이다.

'백반기행' 호스트인 허영만 화백은 "처음 남편을 집에 데려갔을 때 부모님 반응이 어땠냐?"고 물었다.

포피엘은 "부모님이 '너를 데려가 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야'라고 답했다"고 웃었다.

그뿐만 아니라 포피엘 아버지는 "국제결혼은 초반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노후엔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며 조언을 해줬다.


포피엘의 부친은 "국제결혼이 젊을 땐 너무 좋지만 노후엔 각자의 나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니 사전에 합의를 하라고 하라"고 요청했다.

포피엘은 이에 대해 "난 한국이 좋다고 했다"고 웃었다.

허영만은 "그럼 정리 이미 끝났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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