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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포피엘, 英 父♥日 母 따라 국제결혼 "15년 전 韓 남편과…"

2025.01.19 18:41  
[서울=뉴시스] 에바 포피엘. (사진 =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제공) 2025.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결혼 뒷얘기를 공개한다.

19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지난 주에 이어 포피엘과 함께한 해외 특집 '설국의 땅 니가타 밥상'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국인 아빠와 일본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포피엘은 15년 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하며 국제결혼의 대를 이어갔다.

호스트 허영만이 "처음 남편을 집에 데려갔을 때 부모님 반응이 어땠냐?"고 묻자 포피엘은 "부모님이 '너를 데려가 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야'라고 답했다"고 웃었다.

그뿐만 아니라 포피엘 아버지는 "국제결혼은 초반엔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노후엔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며 조언을 해줬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포피엘과 허영만은 기모노를 만들 때 접착제로 쓴 '후노리'를 소바에 접목한 헤기소바를 맛본다.


특히 소바는 후루룩 소리를 내며 먹는 게 예의라는 주인장의 조언에 따라 두 식객은 여기저기 쯔유를 튀겨가며 소바를 입에 넣는다.

이에 더해 꼬치구이 20년 외길 인생 사장님이 정성스레 구운 야키토리(닭꼬치)와 52년 초밥 노포의 모둠초밥도 만나본다.

제작진은 "고시히카리로 초밥을 만드는 장인들의 기술을 본 식객 허영만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면서 "니가타의 산과 바다가 잉태한 산해진미의 향연이 이어진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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