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인피니트 장동우가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출연 이후 친척들의 연락을 받은 사연을 전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MBN 공동 제작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전민경 PD를 비롯해 홍진경, 하하, 남창희, 신정윤, 지조, 동우, 황성재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장동우는 프로그램 출연 후 변화에 대해 "끊겼던 먼 친척들까지 연락이 와서 어머니가 좋아하시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너무 많이 물어보시는데 잘 때 정말 다 벗고 자냐고 하시더라"며 "원래 그렇게 해온 생활 습관이었는데 그걸 물어보시더라, 특이한 거였구나 했다"고 깨달아 웃음을 줬다.
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시대에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