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최진혁이 2024년 아시아 투어를 성료했다.
최진혁은 지난 15일 CG아트홀에서 개최된 2024 최진혁 팬-콘 투어 인 아시아 '데이 앤 나잇'(CHOI JIN HYUK FAN-CON TOUR IN ASIA 'DAY AND NIGHT') 서울을 피날레로 약 3개월간 총 7개 도시에서 진행된 아시아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 10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타이베이, 마닐라, 자카르타, 방콕, 서울까지 총 7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을 만났다.
앞서 '상속자들', '구가의 서', '운명처럼 널 사랑해', '마성의 기쁨', '터널' 등으로 아시아권에서 두꺼운 해외 팬층을 보유한 최진혁은 이번 아시아투어를 통해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흥행 열기를 견고히 했다.
또한 최진혁은 시청률 40%에 달하는 필리핀 'ABS-CBN'(에이비에스-씨비엔) 인기 버라이어티 쇼 '잇츠 쇼타임'(It’s Showtime) 출연뿐 아니라 대만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현지 유력 매체의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서울 팬미팅에서 최진혁은 신청곡 타임 코너를 마련해 팬들이 원하는 곡을 즉흥으로 불러주는가 하면, MC 이국주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진솔한 대화와 장르 불문한 세트리스트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국내에서도 팬미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아시아투어를 하며 위로와 격려를 많이 받았다"라며 "늘 감사하다"라고 남다른 팬사랑과 함께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진혁은 오는 2025년 2월까지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블러디 러브'에서 드라큘라 역을 맡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