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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23년 만에 다시 찾은 홍콩…12시간 만에 첫 식사

2024.12.21 00:32  
구성환, 23년 만에 다시 찾은 홍콩…12시간 만에 첫 식사
MBC '나 혼자 산다'


구성환, 23년 만에 다시 찾은 홍콩…12시간 만에 첫 식사
MBC '나 혼자 산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구성환이 홍콩 여행을 떠났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홍콩으로 여행을 떠난 구성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구성환은 가족과의 여행 이후 23년 만에 홍콩을 다시 찾았다고 밝혔다. 구성환은 스물한 살에 캠코더만 갖고 갔던 2001년 당시 직접 찍은 영상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구성환은 "겁이 엄청 많다, 낯선 공간에서 길을 잃었을 때 조금 무섭다"라며 빽빽하게 정리한 홍콩 1박 2일 계획표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구성환은 비행기 이륙 전날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공항에 갇혀 있느라 밥 한 끼, 간식조차 먹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홍콩 현지식을 먹기 위해 기내식도 먹지 않았다고. 이에 구성환은 일정을 변경하고 곧바로 야시장에 먼저 도착했다.

이어 구성환은 12시간의 공복을 이겨내고, 스파이시 크랩, 소고기 볶음면 등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